솔비,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 콘서트 성료..작품 1300만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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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세상 어디에도 없던 아트하우스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는 콘서트와 전시가 공존한 복합 예술 콘서트다.
솔비의 작품은 서울옥션 정태희 경매사가 진행한 경매에서 10번의 경합 끝에 13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솔비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아트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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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기도 장흥 ‘빌라빌라콜라’에서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 콘서트 ‘빌라빌라 나이트:What's your Class?'가 열렸다. 위치가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한 150명을 훌쩍 뛰어넘는 300여명이 솔비의 프라이빗 공간인 ’빌라빌라콜라‘에 모였다. 국내 뿐 아니라 영국‧중국‧태국 등 각국의 팬들과 미술 관계자들이 솔비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고 바다, 나르샤, 안미나 등 절친한 동료들도 찾아왔다.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는 콘서트와 전시가 공존한 복합 예술 콘서트다. 세계적 설치예술가 방앤리가 솔비와 함께 공간 연출 기획에 참여해 음악과 미술, 파티가 함께 하는 환상적인 공간을 탄생시켰다. ‘빌라빌라나이트’는 솔비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후 첫 유료 콘서트이기 때문에 솔비라는 브랜드가 대중에게 인정받은 셈. 당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호스트 솔비는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며 교감했다.
하이라이트는 솔비의 ‘하이퍼리즘:블루’ 퍼포먼스 페인팅이었다. ‘클라스’에 맞춰 등장한 솔비는 네 명의 댄서와 합을 맞춰 음악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솔비의 작품은 서울옥션 정태희 경매사가 진행한 경매에서 10번의 경합 끝에 1300만원에 낙찰됐다. 퍼포먼스를 통해 완성된 캔버스는 62년 전통의 비스포크 브랜드 ‘장리마사’ 이상범 실장이 낙찰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단 하나뿐인 슈트로 탄생한다. ‘클라스’를 의미하는 작품의 전 과정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셀프 컬래버래이션’ 작업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고 “클라스가 어떤 의미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빌라빌라나이트’의 주제를 ‘What's your Class?'라고 정한 솔비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것을 보고, 먹고, 느끼는 시간이 ’클라스‘ 있는 삶”이라고 새롭게 클라스를 정의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빌라빌라콜라‘에서 최고의 클라스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아트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선공개한 '클라스' 음원 발표에 맞춰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하이퍼리즘:블루'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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