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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쑥 캐서 찌개요리..母 “그거 쑥 아냐” 좌절

배우 임원희가 길거리에서 쑥을 캐서 요리했으나, 쑥이 아니었다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임원희가 아침 산책길에 쑥을 발견하고 뜯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신나게 쑥을 뜯어와 집에 와서 쑥 된장찌개를 요리를 해 먹었다. 그러나 식사하던 임원희는 “이상하다? 왜 쑥 향이 안 나지?”라며 의아해했다.

식사를 다 한 임원희는 “속이 좀 이상한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TV를 보는 중에도 계속해서 쑥에 대한 정체성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그거 쑥 맞냐”고 확인 전화를 했다. 임원희는 “쑥에서 향이 안 난다”고 하며 사진으로 찌개를 찍어서 보냈다.



임원희의 어머니는 “이파리 뒤에 하얀 게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임원희는 “왜 하 얀게 없어”라며 좌절했다. 이에 어머니는 임원희에게 “사람들한테 사진 보여줬는데 쑥 아니래”라고 확인해줬다.

한편, 이날 ‘미운우리새끼’는 정려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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