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인의 신인답지 않은 활약..강백호 5안타, KT 완승

박구인 기자 2018. 5.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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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장단 25안타의 화끈한 타격 쇼를 선보이며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신인 강백호는 프로 데뷔 후 최다인 5안타를 때려내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 NC와의 경기에서 18대 3으로 승리했다.

'슈퍼 루키' 강백호는 6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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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양현종, 시즌 7승째.. 다승 단독 1위 등극
강백호. 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장단 25안타의 화끈한 타격 쇼를 선보이며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신인 강백호는 프로 데뷔 후 최다인 5안타를 때려내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 NC와의 경기에서 18대 3으로 승리했다. ‘슈퍼 루키’ 강백호는 6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동안 주춤했던 강백호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루타 3개, 홈런 1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1회 2루타로 포문을 연 그는 2회와 7회에도 2루타를 추가했다. 8회에는 NC 김진성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에 방점을 찍었다.

황재균의 방망이도 뜨거웠다. 이날 황재균은 연타석포를 포함 6타수 3타점 6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2타점 적시타를 때린 황재균은 7회와 8회 연거푸 2점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T 선발 금민철은 6이닝 10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SK 와이번스를 8대 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수확,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형우는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4대 3으로 이겼다.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에 6대 2, 두산 베어스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7대 6 승리를 거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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