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더 무거워진 문대통령 방미..북미 중재 분수령

이승표 입력 2018. 5.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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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최근 반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 중재자'로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한미 정상이 20분가량 통화했고 내일은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남북은 물론 북미관계 경색 국면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문 대통령 중재외교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북미가 어떤 대안책을 마련할까요?

<질문 2> 북한이 2016년 입국한 중국 북한식당 집단탈북 여종업원들을 송환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를 시작으로 연일 대남 공세를 이어가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질문 3> 북한이 여종업원들 송환과 이산가족 상봉을 연계하고 있는 상황에다 '기획 탈북' 논란까지 일면서 파장이 거셉니다. 통일부는 "자유의사"였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방송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결론 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북한 선전 매체는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실 북한의 태도 변화의 주된 이유가 태 전 공사의 기자간담회 발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왜 북한이 저토록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질문 5> 설상가상으로 북한 주민 2명이 또 귀순했습니다.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해 온 탈북 문제들이 한꺼번에 불거지는 형국인데,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요?

<질문 6> 당초 귀순자 가운데 1명은 북한군 소좌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2명 모두 민간인으로 확인됐는데요. 북한이 그간 지위에 따라 대응 수위를 결정한 전례로 볼 때, 직접적으로 문제제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기 행사를 취재할 국제기자단 수송을 위해 원산과 길주를 잇는 철로를 보수하고 열차 시험운행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핵실험장에 전망대를 설치 중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우리 측 취재단 명단을 접수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25일 예정대로 진행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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