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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공 맞은' 호잉 라인업 제외…김민하 선발


포수에는 최재훈 대신 지성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날 강속구에 공을 맞은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호잉의 선발 라인업 제외 사실을 알렸다.

호잉은 전날 열린 경기 1회초 2사 2루 상황서 LG 선발 헨리 소사의 공에 맞았다. 그는 이날 경기를 전부 소화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한 감독은 "호잉이니까 그정도로 남은 것"이라면서 "구속 150㎞ 공이 들어와서 공에 다리가 밀렸다. 심하게 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 감독은 "대타 정도는 생각인데 많이 부어서 보고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잉이 빠진 자리는 김민하가 메운다.

이날 포수 마스크는 전날 키버스 샘슨과 호흡을 맞춘 지성준이 다시 한번 올라온다. 최재훈이 1진이지만 한 감독은 "계속 공을 받다보니 팔목 쪽에 무리가 간 것 같다. 쉬게 해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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