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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채 개그맨” 파비앙, ‘개그콘서트’ 출연진 쥐락펴락한 사연

입력 2018.05.20 10:19수정 2018.05.20 10:19
“난 특채 개그맨” 파비앙, ‘개그콘서트’ 출연진 쥐락펴락한 사연


배우 겸 방송인 파비앙이 ‘개그콘서트’를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기울어家' 코너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프랑스 출신의 태권 청년 파비앙은 유학에서 돌아온 막내딸 박소영의 남자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다.

파비앙은 “‘개콘’은 예전부터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재밌게 참여했다. (무대가 한쪽으로 기우는 설정의 세트가) TV로 봤을 때 보다 실제로 올라가 보니 더 높은 것 같았다. 올라가는 건 괜찮았는데 위에서 하는 건 쉽지 않더라”는 녹화 후기를 밝혔다.

본 녹화에 앞서 파비앙은 ‘기울어家’ 멤버들에게 팁을 전수받으며 야무지게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 또한 코너를 마친 후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 (개그맨) 특채 파비앙입니다”라는 센스 있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남다른 적응력의 파비앙이 ‘기울어家’ 출연자들을 쥐락펴락할 만한 활약을 어떻게 보여줬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