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동영상 PC·모바일 모두 유튜브 천하..2위는 네이버·옥수수

한진주 2018. 5. 2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PC·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1위는 유튜브가 장악했고 PC에서는 네이버TV, 모바일에서는 옥수수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기관 DMC미디어의 '2018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와 뷰어그룹 및 멀티 스크린 이용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동영상 주 시청 매체 1위는 유튜브가 차지했다.

주당 평균 동영상 시청시간은 PC가 모바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C·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점유율 유튜브가 과반 차지
PC는 네이버TV가 14.7%로 2위, 모바일은 옥수수 13.0%

인터넷 동영상 시청 매체. 출처=DMC미디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내 PC·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1위는 유튜브가 장악했고 PC에서는 네이버TV, 모바일에서는 옥수수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기관 DMC미디어의 '2018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와 뷰어그룹 및 멀티 스크린 이용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동영상 주 시청 매체 1위는 유튜브가 차지했다. PC 플랫폼 점유율은 유튜브가 53.1%, 2위는 14.7%인 네이버TV다. 모바일에서도 유튜브의 점유율이 56.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옥수수가 13.0%로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3~9위는 네이버TV(9.6%), 올레TV(3.8%), 페이스북(3.0%), 아프리카TV(2.9%), 푹(2.2%), 카카오TV(2.2%) 넷플릭스(1.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동영상 시청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은 동영상 시청 디바이스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동영상 시청 시 스마트폰 이용률은 93.3%로 데스크탑PC(57.6%)와 노트북(49.6%), 태블릿PC(26.9%)와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노트북, 30대 스마트폰, 40대 데스크탑PC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주당 평균 동영상 시청시간은 PC가 모바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PC로 시청하는 시간은 주당 평균 5.1시간으로 모바일(4.0 시간)보다 1.1시간 더 길다. 다만 모바일은 3시간 미만 시청 비율이 높고 PC의 경우 9시간 이상 시청 비율이 높았다.

동영상 시청 편수는 PC나 모바일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PC의 경우 하루 동영상 시청 편수가 2.7편이고 모바일은 2.6편으로 집계됐다. DMC미디어는 "PC에서는 장시간 시청하는 풀버전 콘텐츠를 주로 이용하는 반면 모바일에서는 시청시간이 짧은 숏 클립 콘텐츠 시청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료로 콘텐츠를 즐겨보는 이용자들은 모바일보다 PC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료 콘텐츠 결제 경험은 PC에서 54.3%로 모바일(45.9%)보다 높았다. 결제금액도 PC는 얼 평균 1.5만원이었고 모바일은 1.3만원이었다. 가격대별로는 6000원~2만원대 결제 비중이 PC는 41.8%, 모바일은 4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DMC미디어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