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
가수 노지훈(28)이 레이싱모델 이은혜(31)와 결혼을 앞두고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지난 18일 "하루 남았네요. 내일인가봐요. 맞네요. 내일 4시"라며 "2018.05.19일. 어른 되는 날"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6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은혜는 지난달 자신이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노지훈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노지훈은 또한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남기며 "여러분, 저 아빠됩니다. 결혼합니다.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작년 말부터 연인으로 감정을 키워왔다"며 "변함없이 사람 노지훈을 많이 좋아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줬다"고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노지훈은 1990년생으로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을 통해 데뷔한 가수다.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이기도 하다. 이은혜는 1987년생 레이싱 모델로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