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만루 홈런 폭발..빅리그 통산 4번째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8. 5. 19. 12:02 수정 2018. 5. 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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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3구째 시속 148km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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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추신수 만루홈런. ⓒ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3구째 시속 148km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추신수가 빅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2800일 만이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앞선 두 타석에서는 볼넷 2개를 골라내는 등 맹활약 중이다.

현재 7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가 추신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9-5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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