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예산서 고속도로 교량 난간작업 중 근로자 4명 추락해 숨져(종합)

2018. 5.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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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떨어졌다.

사다리 위에서 작업하던 A씨 등 4명이 철제 사다리와 함께 30∼40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당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나 작업 감독자가 현장에 없는 상태에서 난간 작업이 진행되는 등 안전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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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충남 예산 고속도로 교량 작업자 4명 추락해 사망
부서진 다리, 무너진 안전 (예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018.5.19 walden@yna.co.kr

(예산=연합뉴스) 김준호 이재림 기자 =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 난간 작업 중 철제 사다리가 부러지면서 일어났다.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나간 교량 난간 현장 부서진 다리, 무너진 안전 (예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나간 교량 난간 현장이다. 2018.5.19 walden@yna.co.kr

사다리 위에서 작업하던 A씨 등 4명이 철제 사다리와 함께 30∼40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당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나 작업 감독자가 현장에 없는 상태에서 난간 작업이 진행되는 등 안전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근로자와 함께 떨어진 철제 난간 (예산=연합뉴스)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소방관계자가 떨어진 철제 난간을 살피고 있다. 2018.5.19 [예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2018.5.19 walden@yna.co.kr

경찰은 도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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