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맞설 로사노, 발렌시아서 관심.. 이적료 318억

임기환 2018. 5.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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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뽑힌 멕시코 국가대표팀 이르빙 로사노가 PSV 아인트호벤을 떠날까?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가 로사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방송 카데나 세르는 18일(현지 시간) "발렌시아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18억 원)에 로사노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라며 로사노가 PSV를 떠나 라 리가로 건너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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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맞설 로사노, 발렌시아서 관심.. 이적료 318억



(베스트 일레븐)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뽑힌 멕시코 국가대표팀 이르빙 로사노가 PSV 아인트호벤을 떠날까?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가 로사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방송 카데나 세르는 18일(현지 시간) “발렌시아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18억 원)에 로사노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라며 로사노가 PSV를 떠나 라 리가로 건너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멕시코 리그 명문 파추카에서 네덜란드 PSV로 이적한 로사노는 2017-2018시즌 한 시즌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평정했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8개의 공격 포인트(1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거의 경기당 평균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도 선발됐다. 최근 멕시코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라파엘 마르케스를 비롯한 28인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로사노도 어김업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사실상 멕시코 측면의 에이스라 최종 엔트리에도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계해야 할 공격수 중 하나다. 한국과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F조로 묶여 있다. 한국은 내달 24일 자정(한국 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조별 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스페인 이적 가능성이 대두된 로사노가 선발로 나설 공산이 큰 경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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