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눈물, 故 박종철 열사 얘기에 "대책없는 고문..억장 무너져"

2018. 5. 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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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6월 항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맞아 영화 '1987'과 '택시운전사'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故 박종철 열사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시민은 "박종철 열사의 경우 박종운이라고 선배의 행선지를 캐려고 고문을 했지 않나. 근데 정말 모르는 걸 물으면서 고문을 하면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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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눈물 사진=방구석1열 방송 캡처

유시민이 6월 항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맞아 영화 ‘1987’과 ‘택시운전사’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故 박종철 열사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시민은 “박종철 열사의 경우 박종운이라고 선배의 행선지를 캐려고 고문을 했지 않나. 근데 정말 모르는 걸 물으면서 고문을 하면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박종철 군 경우에는 진짜로 몰랐다고 본다”며 “그게 참 억장이 막힌다”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또 “이한열 열사 경우에는 보통 최루탄이 보고 피할 수 있게 날아오는데 그렇게 최루탄이 직격으로 올 거라고는 상상 못했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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