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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4승' 두산, 롯데 6연승 저지하고 3연승

송고시간2018-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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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이용찬
두산 선발 이용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 두산 선발 이용찬이 롯데 타선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2018.5.18
wink@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8시즌 KBO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롯데를 7-1로 제압했다. 롯데는 신바람 5연승 행진을 멈췄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선발로 변신한 이용찬은 선발 3전 전승을 달리다가 지난달 12일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 이후 옆구리 통증으로 잠시 재활을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구원 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구위를 확인한 이용찬은 선발 복귀전에서 깔끔한 호투로 건재를 과시했다.

타선에서는 '타점 1위' 최주환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주환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최주환은 김재호의 우전 적시타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오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7회초 두산의 김재호와 김인태는 롯데 불펜 윤길현에게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오재원 타석에서 윤길현의 폭투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두산은 오재원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9회초 무사 1, 2루에서 허경민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2점 더 달아났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양의지의 2루수 희생플라이로 7-0으로 롯데를 따돌렸다.

롯데는 9회말 손아섭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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