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北핵무기 반출제안' 日언론 보도는 허위..적극대응"(종합)

2018. 5. 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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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8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이 북한 핵무기를 해외로 반출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달 2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북한의 핵무기 반출안을 제안했다는 아사히신문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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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보도에 "유감..정정보도 등 후속조치 따라 출입정지 검토"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 설명하는 윤영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5.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8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이 북한 핵무기를 해외로 반출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달 2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북한의 핵무기 반출안을 제안했다는 아사히신문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청와대는 아사히신문의 이번 허위보도와 관련해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대해 출입정지를 검토 중"이라며 "정정보도 요청 등 후속조치 여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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