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황치열이 고백송 콜라보로 여심저격에 나선다.
오늘(18일) 오후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에서는 천재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콜라보, 그 두 번째 무대가 공개된다. 비밀병기가 되어 줄 ‘히든 카드’ 아티스트의 깜짝 등장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무대를 선보인 8명의 아티스트들이 ‘커플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신승훈·비와이, 휘성·태일, 김종국·황치열, 김범수·에일리가 커플이 되어 또 다른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두 번째 콜라보 주제는 ‘이 순간, 이 노래’다. 사랑을 고백할 때, 이별을 맞이할 때 등 일상 속 어떤 특정한 순간에 듣고 싶어지는 노래를 만드는 것이 미션이다.
‘더 콜’ 티저 영상에서부터 파격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승훈과 비와이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죄송한 마음을 담은 곡 ‘Lullaby(자장가)’로 무대에 선다. 앞서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명곡을 탄생시켰던 신승훈이 비와이를 만나 또 어떤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국과 황치열이 선보일 노래는 ‘1퍼센트의 기적이라’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를 담아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로맨틱한 하이톤의 김종국과 감미로운 로우톤의 황치열이 만들어 낼 신선한 콜라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파워 보컬 김범수와 에일리는 헤어진 연인의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곡 ‘폴 어웨이(Fall Away)’를 공개한다. 폭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 “박정현씨 이후로 이런 느낌이 처음이다. 정말 잘 맞는 듀엣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는 김범수의 말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휘성과 태일은 비가 계속되는 최근 날씨에 딱 어울리는 곡, ‘레이니 데이(Rainy Day)’를 준비했다. 비 오는 날 갑작스럽게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태일의 목소리와 만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를 숨긴 ‘히든 카드’ 아티스트가 예고 없이 등장해 4팀의 콜라보 커플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떠오르는 음원 강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아티스트는 러브콜 스테이지를 거쳐 넷 중 한 팀에 합류한 상황.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4곡의 음원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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