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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FAKE LOVE' 처절, 우리 노래지만 좋아"


LA서 컴백 프리뷰쇼 진행…오늘(18일) 컴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V LIVE '컴백 프리뷰쇼(BTS Comeback Preview show) 방탄늬우스 in LA'를 진행, 새 앨범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에 대해 "지난 앨범에 이어 스스로에게 깊게 고민하고 내 자신에게도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어디 가서 우리 노래 정말 좋다고 안 하는데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슈가 역시 "이거는 됐다 싶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뷔는 "새 앨범의 시작이다보니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단체 안무부터 개인 안무까지 열심히 했는데 반응도 좋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RM은 "기존 방탄소년단의 다크한 곡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설명했고, 지민은 "'피땀눈물'이 아련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처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또 RM을 이번 앨범 일등공신으로 꼽으며 "RM이 앨범 전체에 다 참여했다. 뷔 가사를 써준다고 엄청 고생하기도 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로,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LOVE YOURSELF 轉 'Tear'를 공개한다. 또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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