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구 전문 업체 블라노스, 메이플 원목가구 런칭 계획

입력 2018. 5.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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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구 블라노스(BLANOS)가 40년 경력 원목가구 명장 연목 신경철 장인과 함께 메이플 원목가구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워너비로 불리는 매이플 원목가구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메이플원목라인을 사용한다.

블라노스와 함께 연구 및 제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신경철 장인은 지난 1977년부터 가구를 만들어 왔으며,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인천 문학경기장의 관람용 테이블 등의 가구제작과 2015년 한중일 정상회담용 테이블을 만들 만큼 업계에서는 손에 꼽히는 대한민국명장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수제 친환경 원목 가구 제작은 물론, 경기도 광주시에 자체공장과 목공방인 대물림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그는 2018년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블라노스는 원목가구명장 신경철 장인의 진도지휘 아래 모든 가구를 친환경 원목가구를 만드는 맞춤가구전문 브랜드다. 한 두 해 쓰고 버리는 가구가 아닌 오랜시간이 지나도 쓸 수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전통 짜임 방식과 신경철 가구장인의 핸들링 아래 자체공장을 운영 중에 있기도 하다.

일반적인 대형 가구 매장이나 판매점 등과 같이 공장 형식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나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제품 제작은 1:1 오더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각자 개성에 따라 원하는 방식의 가구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각 가구들은 독일산 천연오일 아우로사 제품을 사용한다. 이 오일은 일반 오일과 달리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해가 거의 없다는게 업체 주장이다.

블라노스가 제작하는 모든 가구들은 북미산 하드우드를 사용하는 만큼 제품 우수성도 높다는 평가다. FAS등급의 최고급 북미산 하드우드 원목을 현지에서 직수입해 국내에서 건조 및 가공 후 제작에 들어가는데, 이는 연목 신경철 장인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고 블라노스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블라노스는 월넛우드슬랩가구와 원목 테이블, 의자, 침대 등 각종 가구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블라노스가 제작한 가구는 강남 쇼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블라노스 강남 쇼룸에서는 책장, 책상, 의자, 화장대를 비롯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가구가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우드슬랩 제품은 20개 이상 전시되어 있다. 해당 쇼룸에서는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제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업체측에 따르면 우드슬랩 가구 경우 재고가 1개로 운영되는 만큼 컨디션을 확인한 뒤 구매를 추천한다. 블라노스 강남 쇼룸은 강남구 논현동 언주역 인근에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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