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라돈이 침대에서 검출됐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면서 소비자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라돈 가스는 토양과 암석 중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이 방사성 붕괴 후 생성되는 것으로 공기보다 9배 무겁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며, 미국 환경보건청은 인체발암물질로 라돈가스를 지정하면서 흡연과 더불어 폐암의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라돈 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소비자들이 라돈 저감에 대한 방법을 찾으면서 천연광물인 제올라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제올라이트는 제습력, 흡착력 및 탈취력이 뛰어난 광물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 이 기능 외에도 세슘, 라돈 가스 등 방사성 물질의 저감 효과가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주변 앞바다에 방사성 오염 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올라이트를 다량 투입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2015년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출간된 ‘제올라이트를 사용한 흡착보드의 라돈가스 흡착특성’ 논문에서도 제올라이트가 라돈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부분이 언급되었다.

이에 따라 제올라이트로 제조된 셀로몬 제올라이트 제습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제습제는 기존의 천연상태의 제올라이트를 800도의 고온에서 한번 더 소성시켜 천연광물 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분까지 증발시키면서 제습력과 탈취력을 4배 가까이 올렸다는 게 관계자에 전언이다.

셀로몬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병곤 이사는 “현재 습기제거제를 검색하면 셀로몬 제올라이트, 셀로몬 제습제 2개가 연관검색어에 노출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라돈 저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폭주해 재고가 소진되고 있어 순차적으로 예약배송을 하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셀로몬 제올라이트 제습제는 현재 5개 세트 3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 제품은 2-3개월에 한번 씩 제올라이트만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면 2년간 무제한 재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