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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지성 "60kg 화제 당황…건강미 유지하겠다"

박세연 기자
입력 : 
2018-05-18 1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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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지성.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건강미를 유지하겠다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한류체험관 케이홀에서 싱글 2집 '키다리아저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소녀주의보는 여타 걸그룹과 달리 평범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팀이다. 앞서 60kg 아이돌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해 리더 지성은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걱정했는데 댓글이나 반응이 긍정적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들어온 광고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 모습을 유지하면서 더 예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성은 "원래 헬스 위주로 했는데 요즘 슬비와 킥복싱을 다니고 있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소녀주의보(지성, 슬비, 겨울, 구슬, 샛별)는 데뷔 초 약속한 '청소년을 위한 100회 무료 힐링콘서트'를 모두 마치고 장애우, 무의탁 노인, 탈북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꾸준히 '착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주의보 두 번째 싱글 '키다리아저씨'는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소녀주의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재능기부로 제작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키다리아저씨' 외에 '너였으면 좋겠어'가 수록됐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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