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vs 김광두 경기판단 놓고 논쟁 격화

2018. 5. 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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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경기침체론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성급하다는 취지로 반박하자, 김 부의장이 경제를 볼 때는 현상과 구조를 동시에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일갈하면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 경제가 침체국면 초기 단계에 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지금 경제 상황을 월별 통계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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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경기침체론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성급하다는 취지로 반박하자, 김 부의장이 경제를 볼 때는 현상과 구조를 동시에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일갈하면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 경제가 침체국면 초기 단계에 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지금 경제 상황을 월별 통계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밝혔다. 김광두 부의장은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김동연 부총리의 반박을 적시한 뒤 "경제를 볼 때는 현상과 구조를 동시에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현상이 나타나게 하는 구조는 현상의 추세를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왼쪽),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입장하는 모습. 2018.5.1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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