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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진해성, 흑역사 공개 “얼굴에 초심 잃었다”

입력 2018.05.17 12:01수정 2018.05.17 12:01

‘어쩌다 어른’ 진해성, 흑역사 공개 “얼굴에 초심 잃었다”

가수 진해성이 자신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진해성은 지난 16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의 역사학자 심용환 편에 패널로 출연했다.



진해성은 강연 시작 전 패널소개를 하며 '나의 흑역사'를 말하는 시간에 "초심을 잃으면 안 되는데 얼굴에 초심을 잃었다"며 "방송에 좀 또렷하게 나오기 위해 성형수술을 약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패널들은 물론, 방청객들은 "지금이 훨씬 낫다", "과거가 흑역사 인지, 지금이 흑역사 인지 (말해 달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가 겪었던 비극의 역사를 다루며 4월 혁명, 부마항쟁, 5.18 민주화 운동 등 잘 알려진 사건들이 아닌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인권 유린 사례들을 다루며 당시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과 아픔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