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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다리, 두 개 다 양보"…`수요미식회` 김정근, 아내 이지애 사랑꾼

유수아 기자
입력 : 
2018-05-17 1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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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정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수요미식회'에서 아내인 이지애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 특집 - 치킨 편'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김정근, 김일중, 황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우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예시로 들며 "근육량과 단백질 함량이 더 높은 왼쪽 다리를 더 맛있다고 느낀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일중은 "치느님 가라사대, 한 손에는 닭다리 한 손에는 닭날개를 잡아야 한다. 나는 치킨을 먹을 때 닭다리를 무조건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김정근은 "방송할 때 한 사연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런 남자친구 만나야 하나요'라는 제목이었다. 여자친구가 닭다리를 두 개 다 먹었는데 남자친구가 문자로 그러지 말라고 했다는 사연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정근은 "아내 이지애가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길래 '너 닭다리 두 개 다 먹어. 닭다리 좋아하잖아. 남은 거 내가 먹을게'라고 했다. 아내는 다리를 좋아하고, 나는 날개를 좋아한다"고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 서아를 얻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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