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한끼줍쇼’ 위너 송민호, 재도전서 또 실패… “완실남” 등극

진향희 기자
입력 : 
2018-05-17 08:39:34
수정 : 
2018-05-17 08:46:02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한끼줍쇼’ 위너 송민호가 레드벨벳과 함께 한 귀에 물빼기춤으로 웃음을 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가 밥동무로 출연, 규동형제와 삼성동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김진우는 성악레슨을 하는 집에서 한 끼를 성공했다. 치과의사 김응수씨와 메조 소프라노 조미경씨는 낙지 요리를 대접했고, 김진우도 직접 낙지 볶음 요리를 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강호동 송민호는 또 다시 한 끼에 실패, 편의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완실(완전 실패)이다. 사상 역대 두 번째 실패를 했다”고 좌절감을 느꼈다. 그럼에도 송민호는 “완실남”이라고 해맑게 브이자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재도전에도 한끼에 실패한 두 사람은 편의점 앞에서 의문의 차와 마주했다. 바로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의 차였던 것. 강호동은 레드벨벳을 반갑게 맞이했고, 멤버들은 “인사드리기 위해 차를 돌려서 왔다”며 위너의 컴백을 축하하며 “평소에 팬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원래 완전 실패하면 신곡 홍보가 어렵다”면서도 “마침 동료들이 왔으니 신곡을 들어보자”고 말했다. 송민호는 당황했으나 타이틀 곡 ‘에브리데이(EVERYDAY)’의 ‘귀에 물빼기춤’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춤을 따라하면서 중독성이 강하다고 호평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