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14.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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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9962명 줄어든 21만539명으로 평균 경쟁률 14.2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2014년 19.2대 1에서 2015년 16.5대 1로 하락한 뒤 2016년 18.7대 1, 지난해 21.4대 1을 기록하는 등 최근 계속 상승하다 3년 만에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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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현장 공무원 증원 정책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늘어난 퇴직자를 충원하면서 지난해 1만315명보다 4496명 늘어 1만481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9962명 줄어든 21만539명으로 평균 경쟁률 14.2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2014년 19.2대 1에서 2015년 16.5대 1로 하락한 뒤 2016년 18.7대 1, 지난해 21.4대 1을 기록하는 등 최근 계속 상승하다 3년 만에 다시 하락했다. 경쟁률 하락은 선발 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17.5대 1, 기술직군은 9.3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6.5대 1로 가장 높았고 부산(22.9대 1), 대전(21.2대 1)도 경쟁이 치열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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