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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공천잡음' 노원병 매듭짓자 송파을로(종합)

박응진 기자,차오름 기자 입력 2018.05.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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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계파 간 갈등을 보였던 6·13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문제를 매듭짓고 이번에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문제를 놓고 또 다시 대립하는 모습이다.

송파을과 관련해서는 예비후보 간 경선 실시 또는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이나 장성민 전 의원의 전략공천을 놓고 가닥이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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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병 이준석 확정, 송파을 놓고 경선 vs 전략공천
인천 남동구갑 김명수, 충남 천안시병 박중현 확정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부터),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선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차오름 기자 = 바른미래당이 계파 간 갈등을 보였던 6·13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문제를 매듭짓고 이번에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문제를 놓고 또 다시 대립하는 모습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바른정당 출신의 이준석 노원병 지역위원장을 노원병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이 위원장과 국민의당 출신의 김근식 경남대 교수 간 '대리전'에 당내가 소란워진 바 있었다. 결국 김 교수가 자진사퇴해 이 위원장은 경선 없이 후보가 될 수 있었다.

송파을과 관련해서는 예비후보 간 경선 실시 또는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이나 장성민 전 의원의 전략공천을 놓고 가닥이 잡히지 않았다.

송파을에는 바른정당 출신의 박종진 전 앵커, 국민의당 출신의 이태우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송동섭 송파을 지역위원장, 유영권씨 등 4명이 후보 신청을 해둔 상태다.

이에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송파을의 경선 실시를 결정하고 최종 결정권인 가진 최고위에 이를 보고했지만, 최고위에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바른정당 출신의 유승민 공동대표는 비공개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송파는 공관위가 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정 따라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공관위가) 그동안 진통을 겪으면서 경선을 결정했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라서 원칙대로 하는 게 맞다. 저는 누구의 편도 들 생각이 없다"고 부연했다.

다만 국민의당 출신의 박주선 공동대표는 어차피 최고위가 경선을 통해 올라온 후보의 경쟁력을 평가해 공천하는 만큼, 경선 전에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 전 앵커가 경선에서 승리해도 최고위에서 다른 당 후보들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해 공천이 무산되는 등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에둘러 표하기도 했다.

바른정당 출신 지도부는 경선을 통해 4명의 예비후보 중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박 전 앵커가 후보가 되기를, 국민의당 출신 지도부는 손 위원장이나 장 전 의원이 전략공천되기를 바라는 눈치다.

국민의당 출신 의원은 "나가면 3등이 확실한 사람을 내보내야겠느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유 대표는 "1등 할 후보 찾아오시면 지금이라도 경선에 집어넣을 용의는 있다"고 했다.

앞서 손 위원장은 본인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쓸데 없는 소리"라고 일축한 바 있다. 박 대표로부터 송파을 출마를 권유받은 것으로 전해진 장 전 의원은 현재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서는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대상자로 김명수, 충청남도 천안시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대상자로 박중현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재보궐 12개 선거구 중 6개 지역이 결정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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