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업계는 '코인빨래방'이 대세 .. 올해 새로 생긴 빨래방 3곳 중 1곳 '크린토피아'
최근 2개월 간 새로 문을 연 크린토피아 코인 빨래방 점포 수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92% 늘어나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빨래방의 성장세도 크지만 크린토피아 브랜드의 코인빨래방이 더욱 인기인 것이 눈에 띈다.
세탁전문기업인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에 따르면, 올해 3, 4월에 새로 문을 연 코인 빨래방 점포 수는 총 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점포 수(25개)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린토피아를 제외한 주요 타 브랜드의 코인빨래방 점포 수가 같은 기간 대비 16.2% 늘어난 것과 비교해보면 증가율이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 24시간 이용 가능한 생활 속 필수 업종, 코인 빨래방의 진화
전 인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인 일본에서는 이미 코인 빨래방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현재 일본의 코인 빨래방 점포 수는 2만 여 개. 2500세대 당 1개 점포가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코인 빨래방 점포 수는 2017년 말 기준 1800여 개. 세대 수 대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앞으로 4배 이상(7800여 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국내에서 코인 빨래방이 인기 있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싱글족과 맞벌이족이 증가하는 현상을 꼽을 수 있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 겨울에는 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세탁기 동파사고로 인해 코인빨래방을 찾는 고객이 대폭 늘었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것도 코인 빨래방의 인기 요인과 연결된다.
이런 추세에 맞춰 코인 빨래방도 진화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코인 빨래방에는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동전을 넣으면 약 1시간 안에 많은 양의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55℃의 열풍에 텀블링 건조 과정을 거치면 팍팍 털어 말린 듯한 효과로 세탁물 속 먼지와 진드기 사체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 국내 코인 빨래방 크린토피아, 전국적인 사업망으로 체계적인 지원
크린토피아는 26년의 역사로 압도적인 인지도와 가치를 입증한 브랜드다. 체계적인 세탁 기술이 없었던 국내시장에 선진 세탁문화를 소개하고 정착시켰다. 이런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코인워시365’에 그대로 살렸다.
‘코인워시365’는 크린토피아의 무인 코인빨래방으로, 검증된 설비와 꼼꼼한 사후관리를 갖춘 창업 아이템이다. 세탁 설비는 KC인증을 받은 스페인의 ‘지르바우’를 채택했다. 아쿠아펄 물 분사로 우수한 세탁력을 보이고 있으며, 효과적인 탈수기능을 지니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1986년 염색과 섬유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보고실업으로 시작해 1992년 크린토피아 사업부로 설립된 이후 25여 년간 세탁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최고의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크린토피아는 현재 지사 136개와 가맹점 2,667(2018년 5월 기준)개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2011~2014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등 탄탄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2015년 안성공장(의료세탁 전용공장)을 설립하고 의료세탁서비스를 론칭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와 철저한 감염 예방 관리, 체계적인 전산관리시스템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의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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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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