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습해요".. 제습기 잘 고르는 꿀팁

김유림 기자 2018. 5.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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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등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주는 제습기, 하지만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지 소비자의 고민이 커지기 시작했다.

제습기를 잘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제습기는 에어컨 전력의 10분의1밖에 소비가 안 되기 때문에 제습기만 잘 활용해도 올 여름 건강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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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16일 서울 등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전날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이어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80~90도를 웃돌고 있다. 이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축축함, 눅눅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습기를 찾는 이들이 많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주는 제습기, 하지만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지 소비자의 고민이 커지기 시작했다. 제습기를 잘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제습기 고르는 법

제습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은 사용할 장소와 면적이다. 방이 2~3개 있는 집은 10~13ℓ, 4개 이상일 경우에는 15ℓ 정도의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일 적정 제습량도 살펴봐야 한다. 가정에서 거실용으로 구입할 때는 하루 제습량이 10ℓ, 방은 5~7ℓ가 적당하다.

또 제습기에 먼지필터와 항균필터가 장착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는 필수요소 중 하나. 제습된 물을 받아두게 되는 물통에서 세균이나 병균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항균필터는 이런 것들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제습기를 구매할 때는 에너지 효율등급이 1등급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습기는 에어컨 전력의 10분의1밖에 소비가 안 되기 때문에 제습기만 잘 활용해도 올 여름 건강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제습기 올바른 사용법 

제습기는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사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빨래 말릴 때도 제습기를 사용하는 주부들이 많아졌는데 선풍기를 함께 틀어놓으면 더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습기는 방문과 창문을 꼭 닫은 후 사용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벽에서 15㎝ 이상 떨어뜨려 배치해야 한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번, 물통은 세척 후 바싹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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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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