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일반행정 포함 총 345명의 지방직 9급 공무원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9일 월평중학교 등 13개 시험장에서 공개경쟁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20개 직류 7324명이 응시해 평균 2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한 운전직이 5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은 19일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OCR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테이프(수정액, 수정스티커 제외)로 답안 수정이 가능하다. 시험장소는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여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총무과장은 "시험시간 중에는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며 "또 시험시간에는 퇴실 시 재입실이 불가해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허재구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