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6월 日 도쿄·오사카 투어 콘서트 돌입

이적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이적이 일본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16일 소속사 뮤직팜코리아에 따르면 이적은 오는 6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적은 지난 2015년 6월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이적 베스트 컬렉션 다행이다'는 타이틀의 베스트 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이적은 아이돌 일색의 해외 공연 시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시 이적의 베스트 앨범에는 15곡의 엄선된 곡들이 수록됐으며 앨범 재킷에 각 곡 별 '이적의 코멘트'가 전곡 일본어로 번역 수록돼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적 일본 콘서트는 6월 2일 도쿄 에비스 리퀴드룸, 4일 오사카 우메다 클럽 쿼트로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뮤직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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