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스팍스', '500일의 썸머'·'이터널 선샤인'·'플립' 이을 로맨스 영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6 11: 13

 지난 10일 개봉한 '미스 리틀 선샤인'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감독의 '루비 스팍스'(감독: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주연: 폴 다노 & 조 카잔)가 개봉 당일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 외화 중 1위를 기록하며 5월 단 하나의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루비 스팍스'는 천재작가 ‘캘빈’, 어느 날 자신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나타나면서 시작된 상상대로 이뤄지는 꿈 같은 연애를 담은 러브픽션.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 외화 중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개봉 5일만에 2만 관객 돌파, 지난 14일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킨다.

'루비 스팍스', '500일의 썸머'·'이터널 선샤인'·'플립' 이을 로맨스 영화

'루비 스팍스', '500일의 썸머'·'이터널 선샤인'·'플립' 이을 로맨스 영화
'루비 스팍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슬러', '챔피언'과 같은 화제작들과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얼리맨' 등 가족 관객층을 공략한 애니메이션 영화들 틈에서 로맨스 장르로서 유일하게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재개봉 당시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 인생 로맨스작으로서 면모를 입증한 '500일의 썸머', '이터널 선샤인'과 먼저 본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개봉부터 흥행까지 성공한 '플립'을 이을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 뜨거워지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이 영화의 흥행 속도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
관객들은 “연인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skar****), “사랑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joy9****), “진실한 사랑은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것”(warm****), “5년을 기다린 극장 개봉이다”(tomu****),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 존중에 대해 깨닫게 해주는 영화!”(blue****) 등 영화가 전하는 사랑 메시지에 감동 받았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루비 스팍스'는 지난 10일 개봉,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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