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평창 방문 때 만삭' 보도에 청와대 "파악 못해"

김경은 기자 입력 2018. 5. 16.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지난 2월 방남 당시 만삭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제1부부장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제1부부장이 지난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남했을 당시 임신 8개월 상태였고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전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지난 2월 방남 당시 만삭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제1부부장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제1부부장이 지난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남했을 당시 임신 8개월 상태였고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전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핵심관계자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들이 평양에 상주하며 북미정상회담 사안을 조율중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보다 미국의 단독 사찰을 선호한다'는 보도와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루킹 김모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인사 관련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내용을 모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검찰쪽 움직임에 대해서도 "오늘 현안점검회의에 들어가봐야 기류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만 답했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S 주요뉴스]
노사연 아들, "DNA의 혁명"… 얼마나 훈남이길래?
정려원 고백 "불같은 사랑 해봤다"…상대는 배우, 누구?
박유천 황하나 결별, "헤어졌다" vs "다 거짓말"… 진실은?
이재포 법정구속, '백종원 협박녀' 여배우와 무슨 일?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 집짓기에 주민들 뿔났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