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기절은 양의지 때문?..격한 세리머니가 불러온 부상

입력 2018. 5.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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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기절 소식이 전해졌다.

박건우가 세리머니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결국 박건우는 그라운드에 쓰려져 그대로 기절했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들이 격하게 세리머니를 하다가 뒤통수를 맞은 박건우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의식을 되찾았고, 맞은 부위에 아이싱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직까지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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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기절 사진=MK스포츠

박건우 기절 소식이 전해졌다. 박건우가 세리머니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는 SK와이번스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9회말 SK와이번스 박정배를 상대로 허경민이 2루타, 박건우가 안타를 터뜨리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루에서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두산 팀은 긴장을 놓지 못했던 상황에서 역전승을 이루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은 김재환의 홈런이 터진 후 홈으로 들어오는 김재환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뒤엉켜서 자축에 나섰다. 이때 박건우는 양의지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머리를 움켜쥐기 시작했다.

결국 박건우는 그라운드에 쓰려져 그대로 기절했다. 이를 먼저 발견한 트레이너와 응급팀은 곧바로 달려와 선수를 살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에 모두가 당황했다. 두산 팬들은 ‘박건우’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박건우는 부축을 받으며 일어나 퇴장했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들이 격하게 세리머니를 하다가 뒤통수를 맞은 박건우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의식을 되찾았고, 맞은 부위에 아이싱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직까지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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