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검법남녀' 강렬 첫 등장..정재영과 라이벌

2018. 5. 16.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영규가 '검법남녀'에서 강렬 첫 등장했다.

송영규는 지난 14일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조사과장 '마도남'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앞으로 백범 역의 정재영을 비롯해 국과수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송영규가 만들어갈 기회주의자 법의조사과장 캐릭터가 더욱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규 검법남녀 사진=검법남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송영규가 ‘검법남녀’에서 강렬 첫 등장했다.

송영규는 지난 14일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조사과장 ‘마도남’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마도남(송영규 분)은 자신의 명성과 명예를 중요시 여기기에 유명인의 사망사건을 맡거나 언론 노출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특히 같은 국과수 소속의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과 라이벌 구도에 있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캐릭터. 어제(15일) 3, 4회에서 첫 등장한 그는 백범에게 가지고 있는 은근한 열등감을 연기 속에 자연스레 녹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있던 마도남 일행의 눈에 부검복 차림으로 홀로 밥을 먹는 백범이 포착된 것. 저렇게 철저하다며 챙기는 국과수 원장 박중호(주진모 분)의 말에 “뭐가요? 부검 오래 하는 거요?”라고 반문한 것은 물론 옷차림을 지적하는 것까지, 툭툭 내던지는 곱지 않은 시선 속에 그의 심리가 잘 표현됐다.

“사건 추정 내는 거 제일 싫어하지 않느냐”며 묘하게 비꼬는 말로 백범의 심기를 긁는 그의 표정과 말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백범 역의 정재영을 비롯해 국과수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송영규가 만들어갈 기회주의자 법의조사과장 캐릭터가 더욱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