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윤수강, 데뷔 첫 선발 출장에 데뷔 첫 타점+득점까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5 19: 21

NC 다이노스 포수 윤수강이 데뷔 첫 선발 출장에서 데뷔 첫 타점을 만들어냈다.
NC 윤수강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012년 롯데에 전체 9라운드 82순위로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은 윤수강은 KT, LG 등을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NC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그리고 이날 데뷔 이후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공교롭게도 친정팀 상대로 첫 선발 출장이었다. 

그리고 0-1로 뒤진 2회말 2사 1,3루 첫 타석에서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에서 데뷔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윤수강의 적시 2루타 이후 NC는 박민우의 적시타까지 터졌다. 윤수강은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윤수강의 활약으로 NC는 2회말 현재 3-1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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