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합작했던 YG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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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41)가 8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YG는 "싸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깊은 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싸이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YG는 "YG와 싸이의 돈독한 관계는 전속계약과 상관없이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2010년 YG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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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41)가 8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YG는 “싸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깊은 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싸이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YG는 “YG와 싸이의 돈독한 관계는 전속계약과 상관없이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2010년 YG 일원이 됐다. 5년 계약을 채우고 2015년 3년 재계약을 체결해 8년간 YG 소속 가수로 여러 히트곡을 쏟아냈다. 2012년 발매한 ‘강남스타일’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며 그는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대중음악업계에서는 싸이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001년 ‘새’로 데뷔한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아버지’, ‘낙원’ 등을 히트시키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YG에서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후 ‘젠틀맨’, ‘뉴페이스’ 등 세계 무대를 고려한 힙합 음악을 내놓아 사랑 받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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