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EPL 상금 순위: '2위' 맨유가 '우승' 맨시티 보다 5억 많다

조형애 기자 2018. 5.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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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프리미어리그 역시 상금 순위는 성적 순이 아니다.

2위를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점이나 앞선 채로 시즌을 마무리한 맨체스터 시티보다 우승 상금을 더 많이 챙겼다.

1위 맨체스터 시티부터 6위 아스널까지, 소위 톱6로 불리는 구단들은 모두 1억 파운드 수익을 뛰어 넘었는데 실제 순위표과 상금 순위가 일치하는 구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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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7-18 프리미어리그 역시 상금 순위는 성적 순이 아니다. 2위를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점이나 앞선 채로 시즌을 마무리한 맨체스터 시티보다 우승 상금을 더 많이 챙겼다.

올시즌 주제프 과리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일찌감치 독주 체체를 마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종전에서는 사우샘프턴을 1-0으로 꺾고 승점 100점 고지도 점령했다. 하지만 중계권을 기반으로한 상금 순위는 2위로 뒤처졌다. 14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0만 파운드(약 5억 8000만 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5,361만 2,709파운드(약 2,235억 원)로 1위, 맨체스터 시티가 1억 5,323만 505파운드(약 2,230억 원)으로 2위다.

1위 맨체스터 시티부터 6위 아스널까지, 소위 톱6로 불리는 구단들은 모두 1억 파운드 수익을 뛰어 넘었는데 실제 순위표과 상금 순위가 일치하는 구단은 없다.

실제 순위표와 상금 순위에 다소 괴리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TV 송출 횟수 때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장 많은 28번 방송됐고 맨체스터 시티는 26번에 그친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모든 클럽은 동등하게 국내TV 중계권료와 국외 TV중계권료를 받는다. 가장 큰 차이는 시설이용료에 달려있는데 이는 영연방내 TV라이브 중계, 인터넷, 핸드폰, 지연 중계 등이 얼마나 많이 되었느냐에 따라 다르게으로 적용된다.

[2017-18 프리미어리그 상금 순위 TOP 10] *데일리메일

1. 맨체스터 시티 - 상금 총합 2위: 1억 5,323만 505파운드(약 2,230억 원)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상금 총합 1위: 1억 5,361만 2,709파운드(약 2,235억 원)

3. 토트넘 홋스퍼 - 상금 총합 4위: 1억 4,806만 9,913파운드(약 2,155억 원)

4. 리버풀 - 상금 총합 3위: 1억 4,963만 7,117파운드(약 2,178억 원)

5. 첼시 - 상금 총합 6위: 1억 4,527만 9,321파운드(약 2,114억 원)

6. 아스널 - 상금 총합 5위: 1억 4,566만 1,525파운드(약 2,120억 원)

7. 번리 - 상금 총합 9위: 1억 2,234만 3,729파운드(약 1,780억 원)

8. 에버턴 - 상금 총합 7위: 1억 3,102만 933파운드(약 1,907억 원)

9. 레스터 시티 - 상금 총합 10위: 1억 2,073만 8,137파운드(약 1,757억 원)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 상금 총합 8위: 1억 2,586만 341파운드(약 1,83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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