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뷰티 유튜버 이사배와 래퍼 키썸이 만났다.

키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다 갖춘 사배언니 만났다. 두 번째 만남인데 너무 잘 통한다. 반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사배와 키썸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자매처럼 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사배의 음원 발매 때문. 이사배의 디지털싱글 프로젝트를 맡은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사배가 직접 가창하고 자신의 인터넷 1인방송에 사용될 삽입곡 음원이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이라며 “정식 가수로 데뷔하거나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날 밝혔다. 키썸은 이번 프로젝트 음원 피처링을 맡아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이사배는 16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스타’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그는 선미, 아이유, 김민희 등 유명인들의 커버 메이크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bmk22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