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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투스카니 의인’ 입장은? “보험금 올라도 어쩔 수 없다” 감사하다 전화 받은 것으로 충분!

‘고속도로 투스카니 의인’ 입장은? “보험금 올라도 어쩔 수 없다” 감사하다 전화 받은 것으로 충분!




고속도로 투스카니 의인 한모 씨의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0분경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한 씨는 앞서가던 코란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지속 운행 중인 장면을 발견하게 된다.

차량에 문제가 있음을 감지하고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진로를 막아 의식 잃은 상대 운전자를 구했다.

이에 고속도로 의인은 경찰 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현대차로부터 벨로스터를 선물 받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투스카니 의인인 차주 한 씨에 대한 차량 수리 지원 의사을 밝혔으나 한 씨는 피해가 경미하다며 사양했고, 현대차는 아예 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의 사고를 내 의식을 잃은 뒷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한영탁(46)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엊그제 사고로 뒤쪽 범퍼가 약간 찌그러지고 비상 깜빡이 등이 깨져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해 둔 상황”이라며 “설사 내 과실이 인정돼 보험금이 오르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 차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한 일”이라며 “어제(13일) 오전에 뒤차인 코란도 차량 운전자로부터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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