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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MSCI, 중국 본토 234개 종목 EM지수에 편입

등록 2018.05.15 0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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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MSCI, 중국 본토 234개 종목 EM지수에 편입

【뉴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본토의 234개 대형 종목을 신흥시장(EM)지수와 중국 지수에 최종 편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MSCI는 성명에서 A주의 부분 편입의 첫 단계로 234개 A주 종목을 MSCI 중국 지수, MSCI EM 지수 등 관련 글로벌 및 지역 종합지수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확정된 A주 대형주 234개 종목은 6월 1일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유통 시가총액의 각각 2.5%씩, 총 5%가 MSCI에 부분 편입된다.

 해당 종목의 MSCI 중국 지수와 EM 지수 내 초기 비중은 각각 1.26%, 0.39%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종목은 작년 6월 222개 종목에서 12개가 늘어난 것이자 중국 유력 증권사 중국국제금융공사의 예상치인 229개보다 많은 규모이다.

 MSCI는 또 이번 편입으로 패시브펀드(Passive Fund)로만 170억 달러가량이 증시에 유입되고 최종 편입시에는 35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EM지수에 편입된  종목에서 중국 공상은행, 건설은행,  페트로 차이나 비율이 1~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ZTE(중싱통신)과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중국 비야디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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