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교청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 내용 삭제

박승희 기자 2018. 5.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에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상이 15일 각의(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8년판 외교청서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을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표현한 지난해 내용이 삭제됐다.

이 외에도 외교청서에는 우리나라에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4.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에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상이 15일 각의(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8년판 외교청서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을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표현한 지난해 내용이 삭제됐다.

이 외에도 외교청서에는 우리나라에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seunghee@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