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역 김환희 첫 주연작..'여중생A' 제작 보고회

KBS 2018. 5. 15. 0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을 펼치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이죠?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눈물 쏙 빼는 연기 중인 김환희 양인데요,

주연 배우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환희/송지수 역 : "아빠 밥 먹었어? 아빠 보고 싶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 씨의 딸로 열연 중인 김환희 양이 이번엔 영화계 접수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에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보고회 현장!

극 중 환희 양은 소심한 여중생 역을 맡았는데요.

실제 학교생활에서 모습은 어떨까요?

[김환희 : "초반에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인데요. 친해지면 굉장히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말도 많고 좀 털털한 편이에요."]

학교에선 평범한 학생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

놀라운 감정연기, 비법이 뭔가요?

[김환희 : "그 상황에 들어가서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다 보면, 상대 배우의 대사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이 너무 잘 잡히기 때문에 더 눈물 연기가 잘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연기만큼은 성인 배우 그 이상인데요.

이번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엑소의 수호 씨!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환희 양과 친해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는데요.

[수호 : "아이돌 가수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져서. 공통의 관심사가 '아이돌 가수'더라고요. 사인 같은 것도 언제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오빠로서 괜한 허세도 부려봤고. 환희랑 되게 친하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얘기만 들어도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했을지 상상이 가네요~

10대 청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여중생A'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