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 시사방송 최초

성하정 온라인 기자 shj3155@kyunghyang.com 2018. 5.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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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주중 라디오 청취율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시사방송이 청취율 단독 1위가 된 건 방송사상 최초다.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8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2라운드’ 결과 TBS교통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주중 프로그램별 점유청취율 12.8%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시사프로그램이 예능프로그램을 앞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t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경향신문 DB

뉴스공장은 2016년 4라운드 조사에서 2.1%의 청취율을 기록한 이래 조사를 거듭할수록 청취율 상승세를 보여왔다. 세부적으로는 뉴스공장 2부-3부-1부-4부 순으로 청취율이 높았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청취율 조사는 지난달 10일에서 23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의 하루 평균 5분 이상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조화 된 질문지를 사용해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 ±1.8%p이다.

<성하정 온라인 기자 shj3155@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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