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 '슈츠' 캐스팅 확정..장동건과 호흡

[서울경제] 배우 장인섭이 ‘슈츠’에 출연해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장인섭은 극 중 최강석 변호사가 과거 공판 검사를 맡아 진행한 첫번째 재판과 연관된 인물인 장석현으로 8회부터 등장하여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장인섭은 그동안 영화 ‘불한당’, ‘더폰’, ‘해어화’와 드라마 ‘가화만사성’, ‘투깝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각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또 최근 종영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도정국 역으로 출연하여 안정감 있는 사극 말투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슈츠’를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과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미국 NBC 인기 시리즈 ‘슈츠’를 전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해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슈츠’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