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믹스나인' 제작 실패로 110억 손실봤다

입력 2018. 5. 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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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JTBC '믹스나인' 제작의 실패로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손실 원인은 지난 1월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서 비롯된다.

관계자는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은 부담"이라며 "하지만 중국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제작을 내재화했기 때문에, 여전히 중장기적인 핵심 성장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방송 전 YG수장 양현석과 '프로듀스 101' 출신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론칭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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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YG엔터테인먼트가 JTBC ‘믹스나인’ 제작의 실패로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YG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수익은 총 23억원으로 전년보다 84%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감소한 773억원이었다.

주된 손실 원인은 지난 1월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서 비롯된다. ‘믹스나인’의 제작 손실은 70억원에, 지난해 4분기 40억원까지 이어서 반영됐다.

[사진=연합뉴스]

관계자는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은 부담”이라며 “하지만 중국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제작을 내재화했기 때문에, 여전히 중장기적인 핵심 성장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방송 전 YG수장 양현석과 ‘프로듀스 101’ 출신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론칭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 론칭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나 연이은 시청률 하락으로 위기를 맞으며 결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 ‘믹스나인’ 데뷔조까지 올랐던 멤버들은 데뷔가 좌절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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