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스날, 다음 시즌 벵거 없이도 잘할 것"

반진혁 기자 입력 2018. 5. 14. 20:31 수정 2018. 5. 14.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트릭 오바메양(29, 아스날)이 아르센 벵거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가 없이도 팀은 문제가 없음을 확신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벵거 감독과 이별하는 오바메양의 견해를 전했다.

또 "다음 시즌 아스날은 벵거 감독이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것은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이 경의를 표한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작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패트릭 오바메양(29, 아스날)이 아르센 벵거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가 없이도 팀은 문제가 없음을 확신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벵거 감독과 이별하는 오바메양의 견해를 전했다.

오바메양은 "벵거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은 충격이었다"며 "하지만 이것이 인생이고 축구다. 때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를 때가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벵거와의 시간이 뜻 깊었음을 언급했다. 오바메양은 "그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음 시즌 아스날은 벵거 감독이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것은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이 경의를 표한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작별한다. 3회의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7회란 업적을 세웠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시즌은 리그 4위 진입해 실패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며 비난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벵거 아웃'을 외치며 사령탑 교체를 요구했고 결국 이별 수순을 밟았다.

사진 = 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