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스날, 다음 시즌 벵거 없이도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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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오바메양(29, 아스날)이 아르센 벵거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가 없이도 팀은 문제가 없음을 확신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벵거 감독과 이별하는 오바메양의 견해를 전했다.
또 "다음 시즌 아스날은 벵거 감독이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것은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이 경의를 표한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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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패트릭 오바메양(29, 아스날)이 아르센 벵거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가 없이도 팀은 문제가 없음을 확신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벵거 감독과 이별하는 오바메양의 견해를 전했다.
오바메양은 "벵거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은 충격이었다"며 "하지만 이것이 인생이고 축구다. 때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를 때가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벵거와의 시간이 뜻 깊었음을 언급했다. 오바메양은 "그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음 시즌 아스날은 벵거 감독이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것은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이 경의를 표한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작별한다. 3회의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7회란 업적을 세웠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시즌은 리그 4위 진입해 실패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며 비난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벵거 아웃'을 외치며 사령탑 교체를 요구했고 결국 이별 수순을 밟았다.
사진 =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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