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수상 경력 부풀리기' 배현진, 선관위로부터 경고 받아…“오해와 혼란 초래해 죄송”

기사승인 2018-05-14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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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수상 경력 부풀리기' 배현진, 선관위로부터 경고 받아…“오해와 혼란 초래해 죄송”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보궐선거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았습니다.

오늘(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보궐선거 후보는
수상 경력 부풀리기에 대한 서면경고 행정조치를 받았는데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배현진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고의로 수상 결과를 부풀렸는지 조사해왔습니다.

지난달 25일 배현진 후보는 2007년 제6회 숙명토론대회,
제3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수상 경력을 두고 허위 기재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숙명토론대회에선 은상을,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선 스피커상을 수상했지만
개인 프로필에 각각 금상, 베스트 스피커상으로 기재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배현진 예비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해와 혼란을 초래하여 죄송하다."고 밝혔는데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을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출생지·가족관계·신분·직업·경력·재산 등을 허위 사실로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w****
배현진 삶이 거짓말투성이다.
자기 출세를 위해 동료를 배신했던. 딱 홍준표와 어울리는 사람.

ts****
배현진이 국회의원 할 자격, 능력, 또는 그와 비슷한 경력 있냐?!

sh****
송파구에서 배현진 지지율 몇 나오는지 보면. 송파구민들 수준 판단될 듯

co****
배현진은. 민주당 소속이라도 안 뽑힐 듯.
그런데다. 자한당이니. 더욱 폭망이지


한편,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 진행을 맡아온 배현진은
지난달 MBC에서 퇴사한 뒤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는데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송파을 재선거 후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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