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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국회 본회의 참석… 사직서 처리 정족수 확보 예상

송고시간2018-05-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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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추경과 특검 동시처리 약속받아…민주, 추경에 군산 GM대책도 약속"

민주당 환영받는 민주평화당
민주당 환영받는 민주평화당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등 국회 현안을 놓고 본회의를 소집한 14일 오후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보경 기자 = 민주평화당은 14일 6월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입장했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 시한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 수 없다"면서 본회의에 참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특검)과 관련, "민주당은 추경과 동시에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21일까지 특검과 추경을 동시에 처리하겠다고 하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과 관련, "군산지역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 GM 대책에 군산 관련 대책이 누락돼 있다는 점을 평화당이 지적했다"면서 "앞으로 처리할 추경안에 군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화당은 소속 의원 14명뿐 아니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있는 비례대표 3인방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121명)과 정의당(6명), 무소속 손금주 의원 등이 참석해 있는 상태로 사직서 처리를 위한 의사정족수(재적 과반인 147명)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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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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