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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스페인 총각도 반한 14년 전 김태희, ‘역대급 미모’

기사입력2018-05-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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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미녀’로 사랑받는 배우 김태희가 2004년 촬영한 한 휴대폰 CF의 비하인드 영상이 ‘타임머신 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4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 것으로, 스페인 세빌리아에서 ‘플라멩고 여인’으로 변신해 댄스와 함께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태희의 모습을 담았다.

김태희는 레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플라멩고 의상을 입고 스페인의 길거리를 지나는 행인들마저 사로잡으며 광고 촬영에 임했다. 어린 아이들이 뒤를 따라다니는 가운데 함께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춤추는 김태희의 모습에 넋을 잃고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스페인 총각’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춤추는 김태희 뒤에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꽃잎을 뿌리고 있는 한 스태프의 비하인드 영상이 그 노고를 짐작하게 했다.


광고모델인 김태희 역시 촬영 하루 전, 외국인 댄스 강사와 함께 플라멩고 춤사위를 익히기 위해 정식 의상까지 차려입고 노력했다. 불과 하루밖에 연습하지 않았지만, 프로페셔널한 댄스 실력이 돋보였다. "남자 상대역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태희는 "있으면 좋을 텐데, 당나귀하고 할아버지밖에 안 계시더라"며 웃었다.

지난해 1월 가수 비(정지훈)와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낳은 김태희는 이어서 10월 딸을 출산한 뒤 광고계에 복귀했지만 작품활동은 쉬고 있는 중이다. 작품활동은 2015년 SBS ‘용팔이’가 마지막이었기에, 팬들은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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