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대본 처음 읽었을 때, 며칠동안 대본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김은별 2018. 5.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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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기주는 '이리와 안아줘'의 대본에 푹 빠져 출연을 고대했음을 고백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며칠 동안 대본 밖으로 나오지를 못했다. 다른 글도 읽어보고 했는데 잘 나와지지가 않았다."라며 '이리와 안아줘'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 것.

극중 진기주는 어린 시절 연쇄살인마 윤희재(허준호)에게 부모님을 잃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한재이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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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기주는 '이리와 안아줘'의 대본에 푹 빠져 출연을 고대했음을 고백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며칠 동안 대본 밖으로 나오지를 못했다. 다른 글도 읽어보고 했는데 잘 나와지지가 않았다."라며 '이리와 안아줘'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 것.



이어 "극중에 나무(장기용)를 떠올리면 너무 마음이 아팠고, 나무를 안아주는 낙원이를 내가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덥석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극중 진기주는 어린 시절 연쇄살인마 윤희재(허준호)에게 부모님을 잃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한재이를 연기한다. 한재이는 어린 시절 큰 아픔을 겪었음에도 명랑하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인물이다.


함께 연기하는 상대 배우 장기용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딱 봐도 나무여서 감사하게 낙원이로 살고 있다. 워낙 장난기도 많아서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며 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로 오는 16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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