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사 결과, 한국 유조선의 北선박 불법 환적 없었다"

2018. 5.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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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3일 한국 국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북한 선박 환적(옮겨싣기)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일본 매체 보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법 유류 환적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달 초 한국 국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북한 선박의 환적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사실 조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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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의 日정부 통한 의혹 제기에 외교부, 조사후 반박
외교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13일 한국 국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북한 선박 환적(옮겨싣기)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일본 매체 보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법 유류 환적 없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사에 언급된 사안은 일본 측 요청으로 조사한 결과 불법 유류 환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일본 측에도 이미 통보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분히 이행하기 위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오고 있다"면서 "이 건과 관련해 일본 측과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공조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달 초 한국 국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북한 선박의 환적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사실 조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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